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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검역 강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09-15 16:33

제주로고/(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며 공항만을 통한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검역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부터 제주항 동물검역센터에 21명(제주항12명, 제주공항 9명)을 배치하고 3개조 교대근무를 통해 입도객과 반입차량에 대한 방역소독 및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검역과정에서 반입금지 품목으로 적발된 건수는 지난 2018년 16건, 2019년 21건이었던데 비해 올해는 아직까지 불법행위가 적발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육지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9년 9월 17일 이후 타도산 돼지는 물론 돼지고기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최근 상황에서 혹여 아프리카돼지열병, AI와 같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심각한 도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주 공・항만은 제주의 관문이니 만큼 철저한 방역체제 유지로 전염병 유입을 철저히 막아 청정제주를 지켜달라고”고 말했다.

gkwns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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