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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 선정 전국 2위...태안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9-15 17:06

"총사업비 82억 6000만 원 확보...지열 태양광 등 1174개소 에너지원 설치"
태양광을 설치한 충남 태안군의 주택./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태안군이 전국 114개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8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군이 1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군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2021 태안 융복합 신 모델 제시’라는 비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 마을조성 △주민 공공시설 신재생보급 △주민 수익창출형 설비 지원 △관광명소 신재생 보급을 목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82억 6000만 원, 전국 2위의 사업규모를 확보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인력 고용으로 고용창출의 효과를 얻는 한편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으로 군민 에너지 복지실현에 앞장서 환경친화적 미래 신재생에너지 도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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