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16일 오후 독립유공자 후손인 임시재씨댁을 찾아 '희망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16일 오후 임하면 임시재씨댁을 찾아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권 시장은 이날 '희망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페인트칠과 마감재 손질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임씨는 독립유공자 임윤익씨의 손자다.
임윤익씨는 안동 임하면 일대 독립만세운동에서 태극기를 배부하며 만세 운동 주도했으며, 일본경찰서 등 일제 통치의 건물 및 문서 등을 파기하는데 앞장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권 시장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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