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주시, 대곡면 '덕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0:02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대곡면 덕곡리 289번지 일원 「덕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17일자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불일치한 토지를 첨단 기술로 측량해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대곡면 덕곡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오곡마을을 중심으로 총 320필지, 19만3160.3㎡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조정, 조정금 산정 등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건물이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 경계선을 재조정해 경계분쟁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직선으로 정리해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기여 했다.

또한,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소하고 사유지에 난 마을길을 국·공유지로 등록해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등 지속됐던 마을 내 각종 현안을 해결했다.
 
진주시는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증감이 생긴 필지는 토지소유자 별로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토지소유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진행 예정인 재조사지구에 대해서도 해당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