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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산학협력단,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에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0:47

실감형콘텐츠·빅데이터·무인이동체 등 신기술 3개 분야 훈련과정 개설
부산대 VR 체험 사진.(사진제공=부산대)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K-Digital Training)사업’ 62개 과정 중 실감형콘텐츠·빅데이터·무인이동체 등 3개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앞서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의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선도대학‘ 사업에도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2018 빅데이터 X 캠퍼스’에 이어 ‘2019 빅데이터 X 캠퍼스’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대는 올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K-Digital Training)사업’ 전체 62개 과정 중 실감형콘텐츠·빅데이터·무인이동체 분야에 선정돼 10억여 원을 지원받아 총 3개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3개의 훈련과정은 ‘5G 환경기반 VR/AR 실감형 콘텐츠 개발 과정’,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과정’, ‘5G 자율 무인이동체 시스템 개발자 과정’이며, 부산대 컴퓨터·정보통신연구소가 운영한다.

‘5G 환경기반 VR/AR 실감형 콘텐츠 개발 과정’ 교육은 ▲5G 환경에서 VR/AR 산업 TREND 분석 및 개발 ▲UNITY 프로그램 기반 언어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기획과 미니프로젝트와 종합 실무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6개월(960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VR/AR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과정’은 ▲R, 파이썬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 ▲통계학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프로세스 학습 ▲머신러닝,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실무 프로젝트 등으로 총 6개월(960시간)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빅데이터 실무역량을 갖춘 청년인재들이 양성될 전망이다.

‘5G 자율 무인이동체 시스템 개발자 과정’ 교육은 총 6개월(960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해 ▲무인이동체, 드론 소프트웨어 수요기업,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 중심 학습 ▲로봇 개발 분야에서 임베디드, 인공지능을 연계·융합 ▲공공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무인비행체 운용 시스템 구현 기술 AI-드론 시스템 구축 기술 미니프로젝트 및 종합 실무 프로젝트 등을 시행한다. 참가 교육생들은 무인이동체 자율비행 분야의 현장기술을 선도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개발능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육성된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이 사업의 교육비·교재비를 전액 지원하며 훈련지원금과 수료자 전원 취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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