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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혁신적 재정운용 준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0:55

2021년 본예산 편성 준비 시작
전북 김제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김제시는 지난 10일 제3회 추경이 마친 후 본격적인 2021년 본예산 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21년 김제시 세입전망은 그리 밖지 못하다. `19년 3,829억원이었던 교부세가 `20년 617억원(16%)이 감액된 3,212억원이 되었고, `21년 교부세도 보수적 추계로 예상해보면 `20년 대비 200억원(약 6%) 정도 더 감액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안정화기금과 가용 가능한 세입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세외수입 등 누락될 수 있는 세목들을 분석하고 반영해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힘써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적은 세입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이 필요하다. 경상적 경비를 절감하고, 지방보조금을 최대한 억제하며,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 부진 및 성과 등을 고려해 세출 구조 조정할 계획이며,
 
점진적인 경제회복 예상에도 불구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김제형 뉴딜사업’등을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하여 `21년에는 더욱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시민을 위한 합리적인 2021년 본예산을 편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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