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주시, 전기차(화물·이륜차) 추가 보급/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1:19

9월23일부터 신청 접수...전기화물차 20대, 전기이륜차 10대 신청 받아
전기화물차 충전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교통ㆍ수송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전기화물차 및 전기이륜차를 추가 보급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화물차 20대, 전기이륜차 10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화물차는 최대 26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23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 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어 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자동차 보급 추가사업에 대한 공고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23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구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 선정기준, 세부지원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주시청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승용차 366대, 전기화물차 10대, 전기이륜차 67대에 대해 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