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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11개 대학, ‘온라인 공개강좌 공동 개발’ 나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7:06

동명대서 ‘K-MOOC 창업강좌 스타트업챌린지 착수보고회’ 열려
지난 17일 동명대 국제산학협력관 강석진스타트업빌리지에서 ‘K-MOOC 스타트업챌린지 창업강좌 공동개발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동명대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동남권 여러 대학들과 함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발에 본격 나선다.

동남권 11개 대학 LINC+사업단은 지난 17일 동명대 국제산학협력관 강석진스타트업빌리지에서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스타트업챌린지 창업강좌 공동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18일 동명대에 따르면 K-MOOC 스타트업챌린지 창업강좌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 기업가정신(경상대 전수성 교수) ▲창업기회 포착(경남대 김종출 교수, 동서대 정해주 교수) ▲창업아이디어 발상법(창원대 김종욱 교수) ▲마케팅 이해와 활용(동아대 서주환 교수, 동명대 이지은 교수) ▲지식재산권(울산대 이호상 교수) ▲스타트업 창업사례(인제대 최용주 교수, 부경대 천동필 교수)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동의대 김성수 교수)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작성(해양대 박진은 박사)의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이달부터 2개월여 간 원고작성 촬영과 스토리보드작성, 영상편집 등을 거쳐 최종 개발 완료 후, 11월 말 개발 결과보고회와 전국대학 활용을 위한 확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동남권 11개 대학이 K-MOOC 창업강좌콘텐츠 공동개발과 창업학점 교류를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관련 주요 인프라의 수도권 편중에 따른 지역 간 교육수준과 창업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7일 보고회에는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동남권 11개 대학 LINC+사업단협의회 교수진과 대학별 실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K-MOOC 스타트업챌린지 창업강좌 제작 오리엔테이션에 이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동명대는 앞서 지난 1월 취업률(2018.12.31.기준) 부·울·경 중대형(졸업자 1000명이상) 일반대 1위(71.8%)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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