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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 개최.."환경도 살리고 돈도 벌고"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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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된 2020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에 빈캔을 가득 실고온 트럭을 이승율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이종평 새마을회장 등이 살펴보고 있다.(왼쪽부터 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이종평)는 18일 청도천 둔치에서 '2020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단행사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은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탑승한 채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또한 총수거량의 70% 가량을 사전에 수거하도록 기간을 5일로 늘려 전체 10개 품목 중 6개 품목을 미리 계근했으며, 행사당일 참여 수거차량을 250대 가량으로 줄여서 실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2020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는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이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자원을 자원화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일환이다.

이종평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살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청도를 지켜나가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21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행사가 추진된 것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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