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사진제공=우면동교회) |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창세기 46:3)
하나님께서 족장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마지막 특별계시입니다. 그 다음은 430년 후에 모세의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은 육신의 아버지 이삭의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참 많이 받았습니다.
약속의 땅 경계선인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가시기 때문입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이 큰 민족을 이루는 모태가 될 것입니다. 애굽으로 가지 않았다면 야곱의 아들들과 자손들 중에 몇 명이나 구원을 받았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그 은혜를 인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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