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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9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 참석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9-19 08:05

각계각층 청년세대 초청, 대한민국 청년의 권리와 책임 선언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청년리더로 방탄소년단(BTS)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3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첫 정부 공식 기념식’이다.

청와대는 청년을 직접 초청해 청년세대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청년과 정부 사이의 벽을 허무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의 행사명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이 초청됐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공모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5당 청년대표,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앞장선 활동가와 유공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군인, 경찰, 소방관을 비롯해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디자이너, 운동선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도 기념식에 함께한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 ▶기념 영상 ▶유공자 포상 ▶청년 연설 ▶2039년 전달식▶대통령 기념사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은 가수 김수영씨가 '별 하나'를 부르며 기념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어린이 정경' 중 일부분를 피아노로 연주한다.

기념영상은 김태호·나영석 PD와 여군 최초 소장 진급자인 강선영 항공작전사령관, 최혜림 SBS 앵커가 청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유공자 포상은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온 유공자 12인에게 수여되며, 이 중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한다.

청년대표 연설은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청년리더로 참석해 청년의 목소리를 낸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이 아닌 청년의 한사람으로 개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기성세대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바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의 청년세대를 위해 전달하며 이날 전달된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되어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사전・사후 방역 및 발열검사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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