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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방역 체계 구멍?'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9-20 00:0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방역 체계 구멍?'./아시아뉴스통신 DB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남구에 사는 34살 남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울산의 142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 남성은 현대차 울산공장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부터 미각과 후각 등에 이상증세를 느껴 전날인 18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 DB

보건당국은 현재 남성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해당 남성과 같이 근무한 현대차 울산공장 사무실 직원 등 25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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