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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원희룡 지사 “세계자연유산 일은 우리들 의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09-20 00:36

19일 오후 성산일출봉 일대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기념식서 강조

원 지사 “제주자연·문화. 국민 에너지 되도록 제주의 청정·안전 지켜낼 것”
제주측별자치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기념식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제주인의 강인한 삶의 정신이 국민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제주의 청정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발생 원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인간의 과도한 자연생태계 파괴에서 비롯됐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앞장서서 자연을 회복시키고, 청정 제주를 지켜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세상이 와도 가장 든든하고 변함없는 자원이 문화유산”이라며 “코로나19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인류와 문화의 힘을 새로 느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 좌남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민·관광객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gkwns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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