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나이 "100번 결혼했지만" 결혼 못한 사연 공개 (사진-같이삽시다 방송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배우 이정훈의 나이와 결혼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재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효춘과 이정훈이 멤버들과 통영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첫번째 여행지로 통영 시장을 찾았다.
이정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영란 누나가 너무 좋다. 누나는 제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존재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정훈은 시장에서 김영란에게 꿀빵을 직접 먹여주는 등 데이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훈은 결혼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김영란은 이정훈을 향해 “결혼 한 번도 안했지?”하고 물었다. 이정훈은 “한 번도 안 했다. 드라마에서는 100번 넘게 결혼했는데 실제로 결혼은 안 했다”고 고백했다.
이정훈은 “아픔이 있다. 사업 때문에 경제적으로 안 좋아져서 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안됐다”고 털어놨다.
이효춘은 “남자 혼자 사는 건 불쌍하고 초라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훈은 “진심으로 외롭다”며 “결혼 빨리하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외로움은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훈은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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