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군 당국은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 씨가 강화도 일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지난 7월 한 탈북민이 군의 경계를 뚫고 인천에서 헤엄쳐 월북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에 이어 이번에는 북으로 넘어가기 위해 강원도 철원 군부대를 침입했던 30대 탈북민이 현장에서 붙잡힌 뒤 구속됐다.
군 당국에 붙잡힌 A씨는 당시 훈련장에 침입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한다. 군 당국은 A씨를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A씨가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국내에 들어와 서울에 거주했다. 경찰은 A씨가 월북을 시도한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과는 20일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 탈북민 방모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씨에게 국가보안법 상 탈출 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씨는 체포 당시 절단기와 휴대전화 4대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에 붙잡힌 A씨는 당시 훈련장에 침입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한다. 군 당국은 A씨를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A씨가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국내에 들어와 서울에 거주했다. 경찰은 A씨가 월북을 시도한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2018년 한국에 들어와 서울에 거주해왔다며 정확한 월북 시도 동기 등 경위를 경위를 조하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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