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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농어촌도로/마을안길 확·포장 '개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23 09:17

사남 사촌~대산 간 도로와 정동 복상마을 안길
사천시 농어촌도로 확·포장 개통 모습.(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사남면 사촌리와 정동면 감곡리 일원에 대해 사촌~대산 간 도로(농어촌도로 사남206호선) 914m 구간과 정동 복상마을 안길도로(동부 소로3-162) 241m 구간을 폭 6m 도로로 확·포장해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도로는 폭이 약 3m로 협소해 농기계 및 차량교행 등이 어려울뿐더러, 보행자와 운전자는 오랜 기간 통행불편을 겪어오며 교통사고 위험에도 늘 노출돼 있었다.
 
이에 사천시는 사남면 사촌리에 길이 914m 폭 6m의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018년 3월 착공, 정동면 감곡리 길이 241m 폭 6m의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 착공해 두 구간 모두 올해 9월 초 개통하게 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포장 개통은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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