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주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23 10:21

취약시기 특별감시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
진주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추석연휴 전에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 중점관리대상업체, 폐기물처리업체, 축산농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를 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실 및 환경오염 신고센터(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추석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 장기간 가동이 중지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칫 시설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불법행위 등으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명절 귀성객들이 깨끗한 진주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