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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회, 3 일간 임시회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익환기자 송고시간 2020-09-23 17:22

민병희 의원 5분발언 통해 진솔한 소회 밝혀
충남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비례.민주당)이 변명으로 보일 것 같아 조심스럽고 또 집행부에 책임을 전가시킨다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언론에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5분 발언을 통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익환 기자]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는 23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25일까지 3일간 상임위 및 본회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부여군 상징물 관리 조례안 등 부여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건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알찬 의정 성과를 거두어 주길 당부드린다”며 “감사와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의장 진광식)는 23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25일까지 3일간 상임위 및 본회의 활동에 돌입했다./ 아시아뉴스통신DB
 

이자리에서 민병희 의원( 비례.민주당 )은 5분 발언을 통해 일부 언론들이 부여군의원과 특수관계인으로 있는 법인이 불법적으로 수의계약을 했었다고 보도한 지난 일들로 인해 부여군의회 명예가 실추된 것에 이유여하를 막논하고 공인으로서 사과를 했다. 

민 의원은 이번 사안은 부여군이 저와 특수관계인 법인과의 수의계약 이라며 관련절차에 따라 본의원은 저와 특수관계인 법인이 있음을 2018년 8월 6일 수의계약 제한사항 신고서를 작성해 부여군청에 제출한바 있다며  수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신고를 했지만 초선의원으로서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또한 앞으로  부여군과 어떠한 수의계약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며 군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부여군 발전을 위한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잘못된 점을 송곳질의를 하면서 군청 홍보비의 낭비 사례를 조목조목 밝혀 내면서 군민의 혈세를 잘못 집행하는 것에 대해 즉각 시정을  함으로 인해 홍보비의 누수를 막는 실질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당사자인 일부 언론이 민 의원을 향해 거침없는 반발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밉상"의원으로 찍혔다는 우스게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일부 군민들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지방의원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는 민 의원을 지지하고있다. 
maedo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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