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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강원 영동 '강한 비'…모레까지 최고 '150mm'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4 08:54

전국 구름 많고 강원 영동 '강한 비'…모레까지 최고 '150mm'./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24일 전국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원 영동은 모레(2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내일(25일) 아침까지, 그 밖의 경상 해안은 오늘 낮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다시 모레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상 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5~40㎜, 경상도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5~10㎜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영동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 벼락과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시설물이나 농작물 관리 등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좋음'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예상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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