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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미곳간’./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평가에서 일반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청주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공개 ▸건축관련 민원 감소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사업 추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건축관련 무료상담(건축사 재능기부) ▸아름다운 건축물 및 간판 선정 등을 꾸준히 추진해 건축행정 건실화를 도모한 것에 대한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020년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허가(신고)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적법한 간판으로, 간판정비 시범사업 구간의 간판은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광고주나 광고업자 등이며, 공모 신청서류에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시청 건축디자인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청주시는 공모된 작품을 11월 말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간판의 광고주(점포주)에게는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상패가 주어진다.
청주시는 지난 2011년 아름다운 간판 공모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55개의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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