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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사 통·번역지원단 운영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9-24 10:08

도내 교사 50명으로 구성…학생국제교류 및 실용외국어교육활동 지원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사 통·번역지원단을 운영한다.

24일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사들 중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우수한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사 통·번역지원단’을 구성,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사 통·번역지원단은 전문적인 통·번역 인력풀 조직을 통해 전라북도교육청의 국제교육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사의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실용외국어교육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언어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초등영어 16명·중등영어 16명·독일어 1명·스페인어 2명·일본어 5명·중국어 10명 등 총 50명으로 인력풀이 구성됐다.

또 교사 통·번역지원단은 단위학교와 교육청이 주관하는 국내·외 국제교류행사 및 해외연수의 통역과 번역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실용외국어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교사 통·번역지원단은 국외연수와 심화연수 등 영어과 연수 이수자들의 연수성과 환류를 위한 차원에서 고안하게 됐다”면서 “향후 워크숍·연수·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지원단 교사들의 외국어소통능력 전문성 및 지원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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