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청도군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 군민들에게 방역마스크를 지급하기 위해 배분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8일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서한문,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문 등과 함께 전 군민 대상 1인당 마스크 5매씩을 배부했다.
청도군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추석 특별방역기간(9월28일~10월11일) 지정에 따른 고향·친지 방문 자제, 벌초·성묘 시 방역강화, 모임·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알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군민 모두에게 방역 강화 및 지침 준수를 당부하면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마스크(KF94)를 구입해 4만5000야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매씩을 전달했다.
군은 또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 추진 외에도 개천절과 한글날에 서울 집회 참석을 자제해 줄 것과 추석 기간 중 타 지역 방문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승율 군수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정 청도를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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