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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1층 에어로빅실에서 확찐자를 위한 코어운동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공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내 공공체육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돼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인 체육복지 서비스의 제공이 불가해지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운동 루틴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해운대구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비대면 홈트레이닝 동영상은 헬스 트레이닝, 배드민턴, 탁구,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추석연휴 전인 오는 29일 첫편 공개를 시작으로 추석연휴 이후부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영상 업로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의 안전하고 간단한 운동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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