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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비대면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최근 '2020 담수생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어린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전문 진행자들이 대회시간 동안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선물주기 이벤트를 하는 등 재미를 제공했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종 완성작품 화상인증 및 기한 내 우편제출 등으로 공정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되고,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과 온라인에 전시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상(1명)을 포함해 총 8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양창주 전시교육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열린 대회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생물사랑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대회는 2016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누리관 일원에서 개최해왔다.
chk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