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000만원의 역량강화사업비와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사업 실적을 평가,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일자리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영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사업’이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에 대해 사회적응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구조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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