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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에서 내달 5일부터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제공할 예정인 면역력 키트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활동량이 감소하고, 환절기로 인해 약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을 위해 '면역력 키트' 지원에 나선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할 '면역력 키트' 는 드림스타트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선식과 건강스낵, 연령별 맞춤 영양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5일부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지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영양선식은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업체에서 구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키트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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