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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 '하나님이 쓰신 사람 바나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1 00:55

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이 쓰신 사람 바나바(Barnabas)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사울이 회심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경계하고 교제하기를 꺼렸습니다. 이때 유대교에서 개종한 구브로 출신 요셉은 사울을 데리고 예루살렘의 사도들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회심 과정을 적극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변호하여 사도들의 손을 잡게 해 주었습니다. 그 후 요셉은 사울을 데리고 안디옥으로 데리고 가서 공동목회를 하며 위대한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훈련 시켜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4:36,37에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나바라고 불리는 요셉은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땅에서 흩어진 디아스포라로서 구브로 섬에서 레위 족속으로 태어났습니다. 요셉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사람에게 사도들이 바나바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요나의 아들을 ‘바요나’라고 했으며, 디메오의 아들을 ‘바디메오’라고 불렀습니다. 히브리어로 ‘나바’는 격려, 위로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아들을 뜻하는 ‘바’를 덧붙여 ‘바나바’라고 하면 격려의 아들,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이 됩니다.

요셉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자기 소유의 밭을 팔아 하나님께 바친 결단력 있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요셉은 이렇게 사도들에게 신앙을 인정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호감이 가지 않았음에도 바나바의 얼굴을 보아 사울의 손을 잡아 주게 된 것입니다.

교회 목사님이나 직장 동료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격려해주는 사람, 위로해 주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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