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노숙인 등 거주가 불분명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4명의 노숙인을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행정시·읍면동 행정기관,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 등은 공원, 주차장, 주상복합 건물, 공중화장실, 지하상가 등 거리노숙 우려가 있는 지역과 건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현재 지역사회 인적자원 2,989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반을 구성해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해 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내 노숙인 생활시설에는 총 125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외 50여명이 노숙 관리자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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