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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이동구 목사 '나는 상을 받기 위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1 03:27

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담임 이동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나는 상을 받기 위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 가노라 (빌립보서 3: 14)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Philippians 3: 14) 

바울 사도는 자신의 믿음의 삶을 푯대로 향하여 간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다 한 곳에 목표를 두고 그 길이 이루어질 때까지 달려 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도들이 목표를 두고 있는 푯대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입니다. 바울 사도는 천국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천국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인 천국을 푯대로 삼고 그곳에서 눈을 떼지 말고 믿음의 경주를 해 나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사람에게 붙잡히면 사람의 종이 되고 마귀에게 붙잡히면 마귀의 종이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게 붙잡히게 되면 영원한 생명과 영광의 축복이 주어집니다. 그리스도에게 붙잡히는 방법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주로 섬기는 것입니다. (고전 12: 3; 롬 10: 17; 행 13: 48. 참조)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 예비된 상을 얻기 위하여 신앙의 경주에 전력 질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죄인들을 부르시고 구원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경주의 승리자에게 상을 주시기 위해 심판대 앞에 서게 하실 것입니다. 이때 구원받은 성도가 미래에 받을 상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신앙의 경주를 모두 마친 사람들마다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고전 9: 25; 김후 4: 8; 약 1: 12. 참조) 

기독교인들은 소금기둥이 되어 버린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보는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과거의 일에 사로 잡히고 추억 속에 살며 자랑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반대로 과거에 잘못한 일에 묶여 있어서 마음의 근심과 고통 가운데 살아간다면 그 사람도 죽은 사람입니다. 

만약 내게 과거의 잘못한 것이 있다면 회개한 후에 두 번 다시는 죄를 범하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됩니다. 누구든지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완전히 용서 해주시고 새롭게 만들어 가십니다. (미 7: 18, 19; 사 1: 18. 참조) 죄를 회개하고 그 일을 끊어 버리고 잊어 버리는 것도 앞으로 전진하는 삶입니다. 

내게 있어서 푯대는 하나님 나라의 천국입니다. 그곳을 향하여 달려가는 현재의 신앙 생활에는 상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게 주어지는 상급은 경주를 마친 뒤에 받게 되는 영원한 생명과 주님 안에서 빛나는 영광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 주의를 고정하고 경주 후에 받게 될 영원한 생명과 주님 안에서 빛나는 영광을 받게 될 하나님의 자녀이며 백성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믿음의 삶에서 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아름답고 존귀하고 탁월하십니까?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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