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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요한계시록 15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2 00:57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지난밤 꿈을 꾸었습니다. 교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새벽에는 예배에 관한 내용을 꿈인지 생시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받으실 예배(말씀, 기도, 찬양)가 어떻게 세워져 가야 할지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 요한계시록 본문은 마지막 일곱 재앙을 언급합니다. 그런데 그런 재앙 전에 요한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환상을 봅니다. 

재앙과 환상 중 하나님은 어디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요?
우리는 환란 속에서도 어떤 삶을 잊지 않아야 할까요?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5장 1-8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1) 요한은 하늘에 어떤 환상을 보았나요? (1절) 

-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았습니다. 
- 그 이적은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진 것으로 마지막 재앙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진노가 이 일곱 재앙으로 마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2) 요즘 어떤 하나님의 그림을 보며 사나요? 주님이 주시는 영감, 도전, 비전은 무엇인가요?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1) 요한이 보니 어떤 장면이 펼쳐져 있었나요? (2절) 

-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2) 요한은 짐승, 우상, 그 짐승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이 무엇을 하는 것을 보았나요? (2-3절) 

- 유리 바다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2절).
- 이긴 자들은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3절). 

3) 여기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는 같은 것 혹 다른 것일까요? 

-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a) 한 부류의 신학자들은 두 가지의 노래라고 합니다. 즉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가 다른 종류의 노래라고 말합니다. 

b) 다른 한 부류의 신학자들은 한 종류의 노래라고 말합니다. 

한 부류이든 다른 부류의 노래이든 공통점은 둘 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것입니다. 

4) 이긴 자들은 무엇이라고 하나님께 고백하였나요? (3-4절) 

-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외쳤습니다.
-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14절) 고백하였습니다.

5) 사실 이긴 자들이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 것은 어떤 면에서 대단할까요? 

- 짐승, 우상, 그 짐승의 이름의 수는 가진 자는 자신들을 경배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순수하게 경외하는 자들은 오직 주님만 예배하였습니다. 
- 여기 이긴 자들은 짐승의 수인 666을 받는 것을 거절하고, 신앙을 지키다가 죽은 순교자들입니다(13:13-18; 14:12). 

6) 나 자신은 지금 하나님보다 무엇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주님께 경배하는 것보다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은 없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세요!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1) 요한이 어떤 다른 환상을 보았나요? (5-7절) 

-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습니다(5절).
-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었습니다(6절).
-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셨습니다(7절). 

2)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는 것은 어떤 모습을 떠오르게 하나요? (6절)

- 구약 시대의 왕적인 직분과 제사장적 직분의 옷과 금 띠를 기억나게 합니다. 

3)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금 대접이 천사들에게 주어지는 장면은 어떤 장면을 연상하게 하나요? (7절) 

- 대접은 헬라어로 '피알라스'입니다. 
- 이 단어는 요한계시록 5:8에서 사용됩니다. 즉, 순교자들의 신원하는 기도를 담은 대접에 사용되었습니다. 
- 본절에서는 하나님이 진노를 담은 대접에 사용되었지만, 요한계시록 5:8에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올려 드릴 때 사용되었습니다. 
- 이는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진노가 ‘대접’(피알라스)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4) 성전에 언제까지 능히 들어갈 자가 없었나요? (8절) 

-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었습니다. 

5) 요한은 여러 환상을 보았습니다. 나 자신은 하나님 안에서 가정, 교회, 나라를 생각할 때 어떤 모습을 갈망하며 그런 그림을 그려가고 있나요?

6) 오늘 말씀 중 받은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인가요?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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