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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어권 선교회 조남홍 선교사, '착하고 충성된 종들에게 맡기신 일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2 01:08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12:14)

성경의 모든 명령동사는 우리 스스로는 행할 수가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구원받은 결과를 확실하게 붙잡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믿음의 분량과 받은 은사로 활약하게 됩니다.

체질이 되어 삶이 되면 그때야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지만, 안 되면 새 봄에 잎이 피기 시작하는 사과나무와 같아서 여름이 올 때까지 자라야할 것입니다.

평강이라는 말조차 꺼내기 힘든 불안만이 가득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드릴 영적 예배인 거룩한 산제사를 드리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소망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며 저주하지 않는 큰마음을 주시는 하늘 아버지를 찬양 드립니다.

교회와 유치원 건축에 이어 초등학교를, 그리고 보건소 건축까지 허락하신 하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카보베르데 선교 공동체와 동역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함께 영광의 주님의 얼굴을 보기 원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들에게 맡기신 일들을 잘 감당하여 하늘 아버지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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