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종교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예수그리스도의 생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2 04:07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고린도후서 4 : 1~18

I. Find
 오해와 누명 앞에 바울은 당당하다. 하나님의 뜻대로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전했기에, 조금의 부끄럼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오해와 누명이 있어도 답답하지도, 낙심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복음을 전할 때에, 박해를 받고 거꾸러뜨림을 받을 것을 이미 각오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고,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다. 
왜!? 예수님의 죽음을 짊어진 자는,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여원한 것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멋있다..

<One Point>
 바울일행이 오해와 누명 앞에서도 항변하지 않는 이유
: 예수그리스도처럼 십자가 지는 죽음을 몸에 짊어지면,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날 것이기에.

II. Feel
 복음으로 인한 영생에 대한 확신이 오해와 누명에도 바울을 담대하게 만들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던 이유도, 부활에 대한 확신이 있으셨기 때문이지 않을까.
 
 조금 누명을 썼다고, 조금 오해를 받았다고, 나를 향한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 안좋아졌다는 이유로 일희일비 하는 것은 복음을 붙잡은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보험설계사를 시작하고, 나를 향한 사람들의 반응에 몇번 일희일비하였다. 나를 오해할까봐, 나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질까봐 두려웠나보다.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던 사람들의 반응에 오히려 내가 오해하기도 했다. 복음으로 이미 영생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모습이다.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추석연휴 첫 날인 오늘, 내가 오늘 만나게 해준 사람들의 특징이 있단다. 수 많은 오해와 억울한 일들을 경험했던 내 자녀들이란다. 그들이 겪은 일들에 대해서 네 머리를 스치는 그들의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정의를 판단하기 보다, 내게 맡겼단다. 그리고 자신은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를 지며 그 누명과 오해를 짊어졌단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에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이 남아있잖니. 그런 내 자녀들은 겉 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을 날마다 새로워진단다. 너와 찬양이도 결국, 나이가 들어 갈수록 굳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기에 오늘 찾아갔잖니. 
 사랑하는 아들아, 오해와 누명이 있을 때, 십자가를 져라.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을 몸에 짊어져라. 나는 네 몸에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나게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란다. 네가 붙잡은 그 십자가 복음은 진리이며, 결국 영광의 중한 것으로 이루게 할 것이란다. 내 영광에 참여하렴.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IV. Walk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말씀으로도, 또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서도 제가 걸어가길 원하시는 길이 어떤 길인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그 길은, 환난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가벼운 것이요, 그 길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걸은 자는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시려고 보여주신 그 생명의 길 따라가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누명과 오해가 있어도, 부활과 영생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십자가 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V. Worship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기 위해, 가벼운 환난인 십자가 지는 길로 우리를 초대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