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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요한계시록 16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3 04:05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연락이 오는 사람들도 있고, 참 감사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날씨도 너무나 좋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영원히 한가위처럼 기쁘고, 감사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나중 잘 인내하면 영원한 천국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때’가 아니라 더 좋은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16장에는 마지막 때 진노의 일곱 대접이 있을 것을 말해 줍니다. 한 장에 일곱 대접 재앙이 다 담겨 있습니다.

성경 속으로 가 그 일곱 대접 재앙들은 무엇이고, 그 특징은 어떠한지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 1-21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진노의 일곱 대접>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1) 요한은 어디서 나는 소리를 들었나요? (1절) 

- 성전에서 나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2) 요한은 어떤 내용을 듣게 되었나요? (1절) 

-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1) 첫째 대접이 땅에 쏟아지자 어떤 일어 벌어졌나요? (2절) 

-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났습니다. 

2) 첫 번째 대접 재앙은 구약 어떤 재앙과 유사한가요? (2절) 

- 출애굽 때 내린 여섯 번째 재앙, 독종 재앙과 유사합니다. 

3) 둘째 대접이 땅에 쏟아지자 어떤 일어 벌어졌나요? (3절)

-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고, 
-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게 되었습니다.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1) 셋째 대접이 강과 물 근원에 쏟아지자 어떤 일어 벌어졌나요? (4절)

- 강과 물이 피가 되었습니다.

2) 셋째 재앙은 구약 어떤 재앙과 유사한가요? (4절)
- 바다를 피로 변하게 하는 두 번째 재앙은 출애굽 때 하수가 피로 변한 첫째 재앙과 유사합니다.
- 이 재앙은 둘째 나팔 재앙과도 유사합니다(계8:8, 9). 
- 그러나 둘째 나팔의 재앙은 바다 피조물 가운데 삼 분의 일만 당하였습니다. 여기 둘째 대접 재앙은 바다 가운데 거하는 모든 생물에게 미쳤습니다.

3) 물을 차지한 천사가 어떤 말을 하였나요? (5절)

- “전에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고백하였습니다. 

4)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은 왜 합당하다고 하였나요? (6절) 

- 그 악한 세력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였습니다. 

5) 요한은 제단이 무엇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나요? (7절)

-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였습니다.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1)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자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8절) 

-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웠습니다. 

2) 넷째 대접(16:8)은 넷째 나팔(8:12)과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8절)

- 넷째 나팔 재앙에서는 해가 빛을 잃고, 천계의 삼 분의 일이 어두워졌습니다(8:12). 
- 그러나 넷째 대접 재앙은 해가 오히려 뜨거워져서 사람들을 불로 태웠습니다.

3) 왜 사람들은 크게 태움을 당하게 되었나요? (9절) 

-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고, 
- 회개하지 아니하고, 
-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였습니다. 

4) 나 자신은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지 아니하는 부분은 없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세요!

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10-11절) 

- 그 나라가 곧 어두워졌습니다. 
-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었습니다(10절). 
-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였습니다(11절).

2) 다섯째 대접 재앙은 출애굽의 어떤 재앙과 유사한가요? (10절)

-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는 애굽이 당했던 아홉 번째 재앙을 상기시켜 줍니다(출 10:21-29).

3) 여기 ‘어두워지며’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 것일까요? 

- 신학자들은 크게 3가지로 그 이유를 말합니다.

a) 요한계시록 9:2을 근거로 하여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연기로 인해 어두워졌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b) 교회를 핍박하는 로마 황제의 파멸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c) 어두움이 가시적이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어두움이라고 합니다. 

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 여섯째 대접은 여섯째 나팔 재앙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요? (12절)  

- 여섯째 나팔 재앙에서는 유브라데에 결박되어 있던 네 명의 천사가 사람 삼 분의 일을 죽이기 위하여 놓여졌습니다(9:14).
- 그러나 여섯째 대접은 동방의 왕들, 즉 지상의 통치자들이 유브라데 강을 건너 하나님을 대적하는 전쟁을 하기 위해 모여든다고 합니다(16:12).

2)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자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12절) 

-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 되었습니다. 

3) 요한이 볼 때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은 어디에서 나왔나요? (13절)

- 그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 짐승의 입,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4)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은 어떤 존재였나요? (14절)

- 그들은 귀신의 영이었습니다. 
- 이들은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을 대적한 전쟁을 위하여 그 왕들을 모았습니다. 

5) 구약에 개구리는 어떤 존재로 비추었을까요? (14절)

- 구약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재앙을 가져오는 동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출8:5-11; 시 105:30). 
- 애굽인들은 개구리를 긍정적으로 이해하여 풍요하나 다산의 여신인 헥트(Heqt)로 생각하였습니다.
- 조로아스터교에서 개구리는 '아리안'(Ahriman)으로 불리어 졌는데, 재앙을 가져오는 자인 동시에 흑암 권세의 대리자로서 빛의 사자인 오르무드(Ormud)와 싸우는 존재로 생각 되었습니다(The Revelation of St. John, <The Moffatt New Testament Commentary>). 

6) 하나님은 무엇을 조심하라고 하셨나요? (15절) 

- 주님이 도둑 같이 오니, 누구든지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 즉,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고, 
-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7) 세 영이 어디로 왕들을 모았나요? (16절) 

-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습니다. 

8) 여기 ‘아마겟돈’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a) 갈릴리의 고대 도시 ‘므깃도’를 말한다고 합니다.
b) 어떤 특정한 지역(갈멜산, 예루살렘, 등)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c) 상징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로 봅니다.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1)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쏟자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17절) 

-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났습니다(17절).
- 번개, 음성들, 우렛소리가 있고, 아주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18절).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졌습니다. 
-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았습니다(19절).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었습니다(20절). 
-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렸습니다. 

2) 여기 ‘큰 성’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19절)

-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a) 예루살렘 성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b) 로마 제국을 상징하다고 봅니다. 

c) 바벨론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d)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말한다고 봅니다(계시록17:12-14). 

3) 아주 큰 우박이 재앙으로 내릴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나요? (21절) 

- 사람들은 재앙으로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였습니다. 

4) 지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인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으로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요?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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