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경기 동해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91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배치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배치 인원은 초록봉 등 감시탑 6개소에 6명, 주·야간 산불취약지 감시초소 62개소에 83명, 야간 순찰 2개 노선에 2명이다.
주·야간 산불감시원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10월 12일에서 13일 양일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감시탑 및 야간순찰요원은 같은 기간 시청 녹지과에서 교부 및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력검정 등을 포함된 직무수행력 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산불감시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원으로 선발되면 해당 근무지에서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과 입산 통제구역 내 입산자 관리는 물론 각종 소각행위 단속활동 등을 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는 물론 피해복구에 5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은 산불조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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