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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교회 이상갑 목사 '성경은 장식품이 아닙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6 00:37

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대표.(사진제공=CBS새롭게하소서)

1.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그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습니다. 

2.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장식품이 아닙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3. 모두들 코로나 상황에서 힘들다고 어렵다고 말하지만 코로나 상황은 본질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위기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4. 우리는 코로나 상황에서 신앙의 본질을 발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질은 순종을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비본질인 장식품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5. 무엇보다 슬기로운 신앙생활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말씀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기본입니다.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6. 사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지만 말씀의 은혜의 수로가 우리들의 삶의 현장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버티고 견딜 수 있습니다. 

7.  그러나 말씀의 은혜의 수로가 끊겨 있고 메말라 있다면 위험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안전합니까? 위험합니까?  

8. 삶의 실제적인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의 수로가 놓여 있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9. 삶이 은혜의 수로에 연결되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10.  은혜의 수로의 1순위는 오직 성경입니다. 성경 1권만 있으면 그리스도인은 대면 예배든 비대면 예배든! 홀로든 함께든! 영적으로 생존이 가능합니다. 

11. 심지어 신앙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1권의 책이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 1권의 책은 성경입니다. 

12. 그런데 문제는 끊임없이 성경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을 생각만큼 읽지 못합니다. 

13. 청년대학생의 경우 60.7%가 1주일에 성경을 1번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년의 경우도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은 줄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점점 성경적으로 생각하고 성경에 순종하는 시간이 메말라갑니다.

14.  슬프지만 성경은 점점 주일 예배시 가지고 다니는 장식품이 되어갑니다.

15.  그러나 성경은 장식용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적 생존에 필수이고 영적 도약의 핵심입니다. 

16.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십시오. 

17. 우리 시대 정말 단순하지만 성경읽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성경은 장식품이 아닙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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