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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Mission Ministry 오준섭 선교사 '진짜 그리스도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6 04:33

다니엘 미션 미니스트 대표 오준섭 선교사.(사진제공=Be the church)


요즘 코로나19로 자주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의 드라마를 한편씩 보는 일입니다. 종영되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습니다. 시즌 2를 설레는 마음에 기다리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 다섯 명의 의사들은 참 따듯하고, 실력 있으며, 진심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정말 의사들이 옵니다. 

드라마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어디가 아프면 저 전문의에게 가면 되겠고, 어디가 아프면 저 전문의에게 가면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 진짜 의사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의사 중 한분이 나오는데 그 의사는 환자를 돈으로 보는 주인공들과 다른 분류의 의사도 있었습니다.

12부작으로 방영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안에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환자를 살리기도 하고, 환자가 끝내 생을 마감하기도 하며, 캐릭터들의 가정에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서로의 관계적 문제들도 일어나는 그런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주인공인 의사들이나 주인공이 가르치는 레지던트들은 잘 극복하고 이겨내며, 성장하여, 정말 의사로 만들어져 갑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생활은 의사라면 누구나 의사로써 사는 삶이지만, 어떤 의사생활의 삶을 사는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의사도 다 똑같은 의사가 아니구나.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환자에게 큰 축복이구나.”

선교사도 이와 같습니다. 선교사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교사생활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선교사의 삶속에 다양한 삶의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시험이 있기도 하고, 고난도 있으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되기도 합니다. 

축복하는 것은 진짜 선교사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혼을 향한 진심이 담겨져 있고, 사랑이 담겨져 있으며, 영혼들에게 큰 축복이 되는 그런 선교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

주님 안에 있을 때 고난까지도 축복의 통로가 됨을 기억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고난 뒤에 따라올 영광과 은혜, 성장과 성숙을 기억하며, 능히 이겨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인생이라는 고난의 학교에서 정금같이 새롭게 빚어져 진짜 선교사,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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