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우리나라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이 태어난 곳 단성면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경남 산청군이 건립한 기산국악당에서 매주 주말 국악의 향연으로 물들이던 ‘상설 국악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로 방영한다.
온라인 국악공연은 기산국악당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촬영돼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방영 일정은 오는 7일 전통과 현대 사이의 자유로움을 노래하는 소리꾼 ‘최진숙’ 명창과 동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가 연출하는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더미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모두 11개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국악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이버TV에서 ‘기산국악당’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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