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송림항 종합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충남 서천군 송림항 일대가 국민 관광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군은 6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승인으로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27억 9000만 원을 투입, 송림항 및 유부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림항 배후지역은 국가산림문화자산, 울창한 송림과 조화롭게 조성된 맥문동 단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스카이워크 등 매력적인 휴양지가 많아 국민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노후화된 송림초등학교 유부도 분교는 충남도 서천교육지원청과 협의 매입을 통해 역사성을 간직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비를 한 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도서 탐방객들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어촌뉴딜사업은 기존 관광지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어촌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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