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크리스천의 시계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84:10)
Better is one day in your courts than a thousand elsewhere; I would rather be a doorkeeper in the house of my God than dwell in the tents of the wicked. (Ps84:10)
고전 물리학에서는 뉴턴의 절대시간과 절대공간의 개념이 절대 군주로 지배하였으나 현대물리학은 시간과 공간의 절대성을 깨뜨리고 시공간으로 통합된 상대성이 지배하는 새로운 좌표계를 제시합니다.
상대적인 시간개념이 성경에서 말하는 카이로스의 시간 개념과 더 가까운 개념일지 모르겠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 성령의 감동을 순종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고 그러한 시간만을 하나님께서는 카운트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천년의 갑절을 사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루가 하나님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절대적인 시간의 좌표계는 없습니다. 어차피 각자 상대적인 시계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갈 뿐입니다.
크리스천의 시간은 하나님의 영, 곧 사랑과 진리의 영을 내 안에 가득 채우는 순간들입니다.
크리스천의 시계는 하나님과 함께 할 때만 초침이 움직이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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