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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목사 '마음의 쉼, 영혼의 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7 01:54

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담임목사.(사진제공=내포사랑의교회)


•묵상말씀: 마태복음 11 ~ 12장

1. 교훈(선악에 대한 가르침):

“기적은 계시의 보조 도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기적이 하나님의 말씀 보다 앞서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말씀과 기적 중에 무엇을 먼저 잡을까? 당연히 기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초월적인 역사가 말씀 보다 더 강성해지거나 흥왕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0절 이하에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지역을 책망하십니다.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 고을들에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셨지만 그 마을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회개라는 사실을 아는 것, 그것이 선입니다.

2. 책망과 바르게 함(내 죄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

마태복음 12장은 안식일 논쟁에 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밭을 지나며 이삭을 잘라 먹은 것, 그리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것을 가지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정죄하며 어떻게 죽일까 의논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호세아 6장 8절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안식일의 본질이 “자비”임을 말씀하십니다.

은혜가 임했음에도 은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비를 베풀어야 함에도 여전히 율법으로 사람을 정죄하는 일에 몰두하고 바리새인이 모습이 오늘 나의 모습은 아닙니까? 나는 자비를 베풀고 있습니까? 아니면 정죄하고 있습니까?

3. 의로 교육함(더 깊이 새롭게 깨달은 말씀):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다음 구절과 함께 해석해야 온전해집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29~30절)”

이 말씀이 말하는 “쉼”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마음이 쉼을 얻는다고 말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지셨던 멍에를 함께 지므로 마음의 쉼, 영혼의 쉼을 얻는 한 날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적용하기
-내면적용: 회개하겠습니다.
-실천적용: 자비를 베풀겠습니다.

•기도하기
오늘도 마음의 쉼, 영혼의 쉼을 위해 예수님 가신 길을 따라가는 한 날이 되게 하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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