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건의료원. /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사업을 일부 재개한다.
산청의료원은 지난 9월 백신 유통 중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 재개 대상 백신은 유통과정 중 문제가 제기된 ‘총량구매-현물공급 방식’의 백신과 공급방식이 달라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지역 내 전 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가능하다.
분산 접종을 위해 미취학 아동과 임신부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매일, 신안보건지소에서 수요일에 접종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및 전 보건지소에서 매일 접종 가능하다.
독감 무료예방접종 문의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로 유행하는 독감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선별진료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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