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인삼캐기체험에 참여한 모녀가 손수 캔 인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올해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팀만 인삼캐기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금산인삼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통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개막쇼에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및 미스터트롯 4인방(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 미스터 T,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공식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축제기간 현장에서 진행되는 ‘지금은 삼(蔘)시 삼(蔘)분’은 실시간으로 10개 읍·면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개그맨 김태균과 개그우먼 오나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금산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태균은 금산인삼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금산의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쉬운 인삼구매를 위한 온라인 마켓의 경우 6개 금산인삼약초시장에 대한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삼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삼삼(蔘蔘)장터, 금산군 호우 피해 농업인 돕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착한 인삼 직거래 판매전도 함께 운영된다.
인삼캐기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매일 총 24팀(4팀 6회)만 제한 운영한다. 인삼캐기체험 참여를 원하는 팀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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