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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동해시는 7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2021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 대상지에 추암근린공원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공원, 관광지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권 주변에서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2021년 상반기 중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암근린공원 일원 0.5ha의 면적에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와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추암근린공원은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촛대바위와 추암해변, 출렁다리 및 대형태극기와 더불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추암촛대바위와 연계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공모사업은 동해시 외 경기도 평택시, 충북 보은읍, 전남 여수시, 경북 구미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 17개 시⸱군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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