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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부산지역 백년가게 5곳 추가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10-08 13:49

‘파밀리에제과점’ 등 백년가게 총 44곳으로 늘어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우수 장수 기업 5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백년가게는 총 44곳(전국 636개)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5개사는 파밀리아제과점(사상구), 곰보식당(사상구), 진주추어탕(금정구), 세진안경원(북구), 길왕성테일러(사하구) 등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5개사 중 4곳이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추천제를 통해 선정되는 등 부산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국민추천제의 경우 20년)의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기회와 함께 보증·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며,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장수기업의 다양한 성공 모델 발굴을 위해 대상을 기존 음식점업, 도·소매업 외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했고, 소상공인에서 시작해 중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도 신청대상에 포함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가능하며, 국민들은 국민추천제를 통해 직접 중기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시민들께서 백년가게에 점차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신청·접수가 늘고 있다”며 “선정된 백년가게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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