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정치
박영순 국회의원, 핵심 1호 공약 '혁신도시 유치' 실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10-08 15:47

의정활동 개시 132일만에 실현
박병석 의장과 함께 정치권 노력 빛나
혁신도시 지정을 바라며 피켓팅을 하고 있는 박영순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과 충남이 신청한 혁신도시 지정 안건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박영순 국회의원(민주당, 대덕구)이 의정활동 132일만에 핵심 1호 공약인 혁신도시 유치를 실현해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8일 오후 시 본회의를 열고 대전과 충남이 신청한 혁신도시지정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대전과 충남을 혁신도시로 추가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안의 2020년 3월 국회 본회의 통과와 동년 7월 8일 법 시행으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지정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 지난 7월 1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덕구 연축지구와 동구 대전역세권 지역을 대상 후보지로 한 ‘대전 혁신도시 지정 신청’이 비로소 그 해답을 얻게 되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박영순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박영순 국회의원은 '혁신도시 전도사'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정도로 활약이 남달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영순 의원은 “그토록 바라고 희망해 왔던 대전 혁신도시 지정이 마침내 실현되는 균발위의 결정이 나와 너무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150만 대전 시민 중 절반이 넘는 81만의 시민들이 지정 건의문에 서명할 만큼 전폭적인 노력의 결과다. 대전시의 미래가 달린 일이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 것은 대전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한결같은 여망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기쁨의 소회를 밝혔다.

또 “대전시민들과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대덕구의 미래는 혁신도시 지정에 달려있다고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신 대덕구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물 건너간 게 아니냐고 의기소침해 있을 때 희망의 청신호를 밝혀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의장으로서 대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과감한 행보를 보여주신 박병석 국회의장, 초선 의원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지역의 여망을 경청해 주고 과감한 용단을 내려주신 김사열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위원들과 관계 기관의 지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자들에 대한 가슴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할 일이 많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는 대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unab-4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