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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조태성 목사 '성령님 임재하시는 교회를 사모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09 01:29

영목신학원 조태성 교수.(사진제공=새생명교회)

* 성령님 임재하시는 교회를 사모하다

1. 
개척멤버 모임 때부터 제약이 많은 작은 세미나실에서 예배를 드려도 크신 은혜를 주셨다. 어떤 개척멤버 성도님은 레스토랑 세미나실에 앉기만 하면 눈물을 흘리신다. 

2. 
“저도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여기에 앉기만 하면 눈물이 나는지요. 제가 너무 죄인 같고 큰 사랑을 받았는데 죄로 자꾸 넘어지는 제 모습이 너무 아프네요.” 

3. 
감사하게도 예배드리는 현재의 교회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우리 성도님들이 예배가운데, 찬양과 기도 가운데, 말씀 듣다가도 우시는 분들이 계속 생긴다. 외부에서 우리 교회에 방문하신 성도님들도 자리에 앉아서 준비 기도하고 있다가 많이들 우신다. 

4.
예배가운데 찬양이든 기도든 성령님의 따뜻하신 임재와 예수님의 크신 사랑에 눈물과 기쁨으로, 미소로 반응하신다. 방문하신 어떤 집사님은 자리에 앉자마자 펑펑 우신다. 

‘삶에 무슨 힘든 일이 있으신가보다. 얼마나 마음 아프시면 저렇게 통곡하며 우실까.’ 

5. 
이렇게 생각했다. 예배 마치기까지 휴대용 화장지 3통을 눈물 닦는데 전부 사용하신다. 예배 후 걱정이 되어 조심스레 물어봤다. 

“집사님, 무슨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신가요? 많이 우셔서요.” 

6. 
“아, 아니에요. 그냥 자리에 앉았는데요. 갑자기 눈물이 주체할 수가 없고 성령님의 임재와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느껴졌어요. 계속 감사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저 때문에 신경 쓰이셨죠. 죄송해요.” 

7. 
“별말씀을요. 저는 무슨 큰 문제로 힘드셨나 싶어서 걱정이 됐었어요. 그런데 집사님께 성령님의 임재를 나타내주셔서 하나님 사랑에 감격하셨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하네요.”

8. 
물론 울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깊은 평안함과 안정감, 기쁨의 미소가 성도님들 가운데 차고 흘러넘치신다. 우리 교회가 성령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예수님의 사랑에 집중할 때 부어주시는 부수적인 은혜들도 있다. 

9. 
기복신앙은 언제나 경계한다. 그러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풍성함을 얻고 누리게 하신다. 중보적 기도의 응답, 병고침, 예배의 감격과 감동을 부어주신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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