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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잊지마라 늘 기본이다
(창 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
창세기를 읽을 때마다 참 흥미로운 장면을 대합니다. 아브리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아브라함의 삶의 형태를 들여다 보면 하나님이 약속을 믿고 나아 가면서도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도 인내와 믿음의 기간입니다.
2.
아직 눈에 보이는 약속의 자식이 없으니 엎치락 뒤치락합니다. 아브라함의 내면의 일상을 보노라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셨다가 약속의 아들 사라를 통해 이삭을 허락하십니다.
3.
아브라함의 이러한 면을 보면서 저의 일상을 돌아보게 됩니다.
☞최선이 아닌 차선을...
☞어려운 것보다는 쉬운 것으로...
☞기도하기 보다는 자기 생각으로...
☞인내하기 보다는 신속한 것으로...
☞성경을 연구하기 보다는 상식으로...
☞영적인 생각보다는 육신적인 생각을...
☞성경적 가치관 보다는 세상적 가치관으로...
☞땀흘려 수고 하기 보다는 편하게...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으로 굴복하기 보다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으로...
4.
이 말씀이 생각이 나서 마음이 뜨끔합니다. (전 11: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렇게 원해? 그럼 해봐 그러나 하나님이 너를 심판하신다.
5.
악기를 다루는대도 체육을 하는대도 작업을 하는데도 밥상머리에서 밥을 먹더라도 기본이 있습니다. 신앙의 기본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는데 그 기본은 이렇습니다.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6.
"이스마엘이나..."는 자기가 주인된 발언입니다. 이러한 말과 행동이 반복되면 귀물?됩니다. 그러므로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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