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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만취한 채 옹성우에 어부바! 지켜보는 김동준 눈빛 '무엇'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10-09 13:42

제공= 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이 뜻밖의 사건으로 얽힌다.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9일, 만취한 경우연(신예은 분) 곁에 나타난 이수(옹성우 분)와 온준수(김동준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경우연 전용 등짝(?)을 내어준 이수와 다정한 눈길로 바라보는 온준수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인이 되어 재회한 이수와 경우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도,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괴로워하던 경우연은 마음 정리를 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같은 시각, 미국에서 지내던 이수도 일 때문에 제주도에 와 있었다. 결국 운명처럼 조우한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이수를 보자 경우연은 또다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짝사랑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방법을 썼다.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이수에게 이별을 고한 경우연은 그대로 입을 맞췄다. 예기치 못한 입맞춤은 오랜 친구 사이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수와 경우연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과 얽히기 시작한 온준수의 모습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술에 취하면 이수의 예전 번호로 전화를 거는 버릇이 있는 경우연. 회식자리에서 만취한 경우연은 담벼락에 기대 하염없이 휴대폰만 바라보고 있다. 이를 발견한 온준수는 호기심 어린 얼굴로 경우연을 들여다본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술주정에 빠져든 것인지, 스윗한 눈길이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만취한 경우연을 데리러 온 이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항상 말없이 경우연을 챙기던 이수는 이날도 어김없이 등을 내주고 있다. 경우연에게만 다정함을 드러내는 이수가 또 어떤 설렘을 유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9일 방송되는 ‘경우의 수’ 3회에서는 서울에서 다시 만난 이수와 경우연, 그리고 온준수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한진주(백수민 분)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우연을 찾아낸 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취해서 걷는 경우연을 발견한 이수는 “조용히 해, 네 뒤에 변태가 따라오고 있어”라며 손을 잡고 달렸고, 어리둥절한 온준수의 표정이 담기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히기 세 사람. 이수와 경우연의 관계 변화에 새로운 ‘경우의 수’로 떠오른 온준수의 등장이 궁금해진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3회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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