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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 '하나님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우리를 살피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0 01:23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말씀 : 고린도후서 11장 1-15절

1.하나님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우리를 살피신다.

가끔 착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같고, 내가 열심을 내어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바울이 그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나의 열심을 가능하게 하고, 하나님의 열심이 있기에 우리 안에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역을 하다보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공격이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부분으로 공격을 합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말하지 않았는데 이것으로 공격하고, 염려할 것 같아서 숨긴 것을 가지고 공격하고, 말 없이 도와준 것인데, 말 없었던 것 때문에 오해하고, 기도의 힘을 더하기 위하여 나눈 것인데, 연약함을 보여주었다고 공격하고, 악한 마음을 먹고, 덤벼들면 무엇이든 공격할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울은 여기에 대하여 일일이 대응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신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전하는 자, 받는 자 모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마지막에 가라지를 골라 내실 것입니다. 

맞써 싸울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해서 이길 이유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결과가 있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길로 가지 않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에게 향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니 우리는 오늘도 묵묵하게 건강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2.결단
내 열심으로 살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타트를 하게 하셨고, 달려가는 동안은 내 힘과 내 열심으로 한다 여겼습니다.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스타트도, 달려가는 동안도, 종착역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하십니다.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는 모습으로 살겠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잘했다고 칭찬받는 모습으로 살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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