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 하는 시민을 위해 ‘안심식당’38곳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0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38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업소 소독, 손 씻는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대 지정 요건 중 한 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이를 철저하게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누구나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수시로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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